[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해양경찰청이 20일 수상레저 안전 국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앞서 한국해양대학교 조우정 교수가 선진국의 수상레저 안전사고 현황 및 규제분석을 주제로 선진국과 한국의 수상레저 안전관리 사례와 법령 분석 논문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레저보트 동호회 활동 현황, 전동 서프보드 활동 등 수상레저 분야별 발표 및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명준 구조안전국장은 이날 “현장의 소중한 의견과 개선사항 등에 대한 제안이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해양경찰, 수상레저사업자, 레저기구 제조 및 판매업자, 동호회, 학계 및 민간단체,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 시험 대행기관 등 관계자 4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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