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도시재생사업 국토부 공모 선정
상태바
인천시, 강화군 도시재생사업 국토부 공모 선정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5.20 0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국토교통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인천 강화군 남산마을 도시재생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20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강화군 남산리에 추진중인 고려충절의 역사를 간직한 남산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스마트 가로등, 스마트미디어폴, 스마트 급수시스템, 스마트 안심복지 서비스를 접목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으로,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에 주민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스마트기술을 적용하는 사업이다.

국비 50%, 시비 25%, 군비 25% 등 총사업비는 10억 원으로, 사업기간은 오는 6월부터 내년 7월까지이며, 전국 지자체 총 39곳이 신청, 서면평가 등을 거쳐 인천시 등 16곳이 선정됐다.

남산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접목한 스마트 가로등은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으로 사람‧사물의 움직임과 시간대별 주변 밝기, 통행량 감지, 자동 또는 원격으로 가로등 밟기 및 동작을 제어하게 된다.

또 스마트 미디어폴은 Iot 기술 기반으로 시민안전, 도시범죄‧테러 예‧감시, 시민 생활편의 제공을 목적으로 제작된 고효율 스마트 도로조명 시스템이다.

스마트 급수시스템은 우천시 아파트 옥상의 빗물을 모아두었다가 달빛공원 식물에 자동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이며, 스마트 안심복지서비스는 취약계층 가정에 화재‧가스감지기 및 응급호출기를 설치,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응급상황 발생 시 긴급출동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사업지역에 주민체감도가 높은 스마트솔류션을 접목함으로써 강화군 남산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활력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