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신뢰받는 국민연금, 청렴이 기본이다.
상태바
[기고] 신뢰받는 국민연금, 청렴이 기본이다.
  • 국민연금공단 남인천지사장 빈경민
  • 승인 2020.05.19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연금공단 남인천지사장 빈경민

전 국민에게 평생 연금을 지급하는 국민연금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돈을 맡기고 노후에 지속적으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믿음, 즉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1988년 국민연금제도가 시작된 이래 국민연금은 꾸준히 확대, 발전하면서 2003년에 수급자가 100만명을 넘기 시작하였고 지난 2020년 4월에 500만명을 넘게 되어 우리나라 62세 이상 인구 전체의 44.1%가 국민연금 혜택을 받고 있다. 이제 국민연금이 고령화 시대에 가장 기본적인 노후소득보장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고 볼 수 있다.

우리 공단은 연금 지급으로 노후소득보장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노후준비 상태를 진단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노후준비서비스’도 제공하여 국민들이 안정적인 노후준비를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국민연금 제도운영과 사업시행은 국민의 신뢰가 절대적이고 그 신뢰의 기본은 공단 조직의 청렴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우리 공단은 전사적으로 반부패·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가 609개(중앙행정기관 45개, 공직유관단체 230개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3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외부청렴도 지표에서는 업무 프로세스 개선, 업무담당자 청렴 역량 강화를 통해 부패 Zero, Clean NPS 이미지를 구축하여 역대 최고 득점으로 전년대비 1등급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공단에서는 “2020년도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직원의 의견을 반영한 중점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전사적으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렴이미지 확산을 위한 청렴 과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청렴뉴스레터를 발간하고, 청렴특강, 청렴 퀴즈 이벤트, 청렴누리문화제를 개최하는 등 청렴인식 제고 및 청렴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남인천 지사에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직원이 순환제로 참여하는 청렴실천반을 구성하여 업무처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민연금제도 발전과 함께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