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고3 학생을 위한 '코로나19 예방 면마스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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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고3 학생을 위한 '코로나19 예방 면마스크' 전달
  • 여운균 기자
  • 승인 2020.05.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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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개학, 관내 8곳 고등학교에 1557장 마스크 손수 제작하고 19일 직접 전달
[사진제공=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사진제공=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20일 개학을 맞는 고3 학생들을 위한 '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19일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관내 제물포고, 인천고, 인천여자상업고, 인천해사고, 인천정보산업고 등 총 8곳 고등학교에 센터에서 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면마스크 1557장을 직접 전달한다.

원단부터 재단, 고온세탁, OPP봉투 포장까지 봉사자들이 손수 참여해 만든 마스크는 내부에 필터지를 교체 할 수 있게 만들어 반영구적으로 세탁해 사용할 수 있게 제작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사회복지기관과 행정복지센터 등에도 마스크 제작해 기부를 하고 있어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호평을 얻고 있다.

센터에 근무하는 추수은 사회복지사는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면마스크를 쓰고 학생들 모두 건강하게 학업에 임해 원하는 목표를 이루었으면 좋겠다”며 “나 하나쯤이야 하는 안일한 생각이 코로나19 종식을 어렵게 하므로 생활 속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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