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형 인천시의원 "자치분권 실현에 할 일 산적"
상태바
남궁형 인천시의원 "자치분권 실현에 할 일 산적"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5.18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의회 자치분권특별위원회, 2020년 인천자치분권학교 출범식 및 토크콘서트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의회 자치분권특별위원회가 지난 15일 2020년 인천자치분권학교 출범식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의회 남궁형 위원장과 의원,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당선인과  박우섭 前미추홀구청장, 조택상 前동구청장 등이 참석,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열감지기, 손소독제 비치,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좌석 간격 조정 등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조치 속에서 진행됐다.

먼저 2020년도 인천자치분권학교 출범식에서는 박우섭.조택상 前구청장이 1대 공동 교장으로 취임했다.

이들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자치단체 우수사례 분석과 향후 인천의 자치분권과 관련한 교육사업 외에도 학술연구 및 자치분권 캠페인 등을 통해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인천자치분권학교는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감안, 오는 6월부터 개강할 예정이다.

이어 자치분권으로 인천을 상상하다. 주제로 열린 토크콘서트는 박우섭.조택상 1대 공동 교장 및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김동욱 전문위원과 남궁형 위원장 등이 참석, 국내.외 자치분권 사례와 최근 동향 등 향후 자치분권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남궁형 의원은 “올해 1월 400여 개 중앙정부의 권한과 사무를 지방으로 이양하는 지방이양일괄법이 제정돼 자치분권 확대를 위한 기초는 다져졌다고 할 수 있으나, 실질적인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재정분권 실현 등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출범한 인천자치분권학교가 인천지역의 인구구조, 사회적 여건 등을 감안한 인천형 자치분권 모델 개발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