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서울 이태원, 논현동, 신촌 등을 방문한 인천지역 학원 종사자 전원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18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논현동, 신촌 등을 방문한 인천지역 학원 종사자는 모두 60명으로 이들 중 30명이 검사대상으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0명은 단순히 해당 지역을 경유해 이동, 감염 우려가 없는 것으로 조사돼 검사를 받지 않았다.

이에 앞서 해당 지역을 방문한 인천시교육청 산하 교직원 검사대상 47명도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인천시 방역 당국은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 지역사회로 조용한 전파가 일어날 수 있는 점을 감안, 오는 20일부터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해 대중교통 이용 제한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모든 시민은 이날부터 지하철, 버스, 택시 등 탑승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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