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이태원發 2-3차 감염 발생...'10살 女학생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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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이태원發 2-3차 감염 발생...'10살 女학생 확진'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5.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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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에서 이태원發 2.3차 감염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부평구에 사는 A(63·남)씨와 연수구에 사는 B(10)양으로 14일 각 지역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과 인하대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이태원 클럽 방문 확진자의 아버지로, 아들 확진에 따라 지난 10일 80대 할머니, 부인 등과 검사를 받았고 할머니는 양성, 부부는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지난 12일 발열 증상이 있어 14일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게 됐다.

B양은 이태원 클럽 학원강사에게 과외를 받고 지난 13일 확진된 여학생과 지난 8일 연수구 송도 한 학원에서 수업을 받은 후 11일 복통 증상이 나타났고 14일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접촉자인 부모와 동생 등 3명은 검사 후 자가격리 중이다. 15일 9시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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