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소방본부가 인천지방검찰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합동으로 지난 12~13일 관내 창고 공사현장 대상으로 불시 합동단속에 나섰다.

3개 조 14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투입, 공사 현장의 용접 등 화재 위험작업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임시소방시설 유지.관리 여부 등을 집중 단속했다.

그 결과 전체 공사장 12곳 중 8곳에서 화재감시자 미지정 업체 등 3곳을 입건했고 근로자 안전교육 미실시 4곳 등 과태료 부과는 6곳, 임시소방시설 미비 등 시정명령 및 기관통보가 9곳 등 18건을 적발했다.

본부 관계자는 "공사장에는 현장 특성상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내.외장재가 많아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화재감시자 배치 등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종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