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2월까지 인천 어린이보호구역 73곳 신호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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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2월까지 인천 어린이보호구역 73곳 신호등 설치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5.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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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디어인천신문DB]
[사진=미디어인천신문DB]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올해 인천시 어린이보호구역에 교통신호기가 설치된다.

14일 시에 따르면 올해 73곳에 총사업비 35억을 투입, 5월 중 현장확인 등을 통한 설계를 완료하고 7월경 시작해 12월까지 설치완료를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보면 중구 5곳, 동구 1곳, 미추홀구 11곳, 연수구 6곳, 남동구 17곳, 부평구 13곳, 계양구 5곳, 서구 11곳, 강화군 4곳 등 총 73곳이다.

시는 군·구, 지방경찰청 및 관할서와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지난 3월부터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신호 횡단보도 741곳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 대상지 164곳을 선정했다.

2022년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기 설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1년에 51곳, 2022년에는 40곳이 설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교통법 개정(민식이법)에 따라 설치하는 신호기는 스쿨존 내 교차로 횡단보도 과속주행과 신호위반 관행을 개선하고 어린이 안전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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