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부평구는 최근 지역 내 이·미용업소 중 우수 공중위생업소인 ‘더 베스트’ 2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12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1618곳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서비스수준 평가를 실시해 ▲녹색(최우수) ▲황색(우수) ▲백색(일반) 등급을 부여하고 올해 4월 녹색등급(1229곳) 업소 중 우수한 20곳을 ‘더 베스트’로 지정했다.

평가는 업소명, 주소, 영업자, 연락처 등 기본 정보를 바탕으로 ▲소독장비 비치 ▲이용기구 관리 ▲청결 상태 ▲최종지불요금표 게시 등에 항목을 평가했다.

선정된 업소에는 표지판을 제작해 배부하고 구 홈페이지에 업소 정보도 게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 공중위생업소 영업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소비자에게도 알권리를 확대하게 됐다”며 “공중위생서비스 수준뿐 아니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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