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공공체육시설 및 문화시설 순차적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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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공공체육시설 및 문화시설 순차적 개방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5.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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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동구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공공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을 순차적으로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각 시설 방문자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방역실시 및 소독용품 비치 등을 전제로 즉시 개관이 가능한 시설부터 순차적으로 열기로 했다.

지난 6일 송림도서관은 1단계로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부터 개방, 도서 대출 및 반납 서비스를 재개했으며 향후 2주 간격으로 2~3단계 완전 개방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과 배다리 성냥마을박물관은 지난 8일부터 개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관람이 허용됐다.

이에 따라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금곡동과 창영동 과거 모습을 담은 기획 사진전이, 배다리 성냥마을박물관은 상설 전시가 각각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우리미술관은 오는 26일부터, 솔마루 생활문화센터는 6월 2일부터 시설 방역 및 소독 등 재개관 준비를 한 후 개방할 예정이다.

만석동 테니스장 및 풋살경기장, 화평철교 및 게이트볼장 등 공공체육시설 6곳은 11일부터 개방됐다.

구 관계자는 “생활방역체계 전환이 곧 일상으로 복귀를 의미하지 않는 만큼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마스크 쓰기, 손씻기 등 생활수칙을 잘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동구는 향후 아침체조교실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도 소규모 인원이 모이는 프로그램부터 순차적으로 운영 재개를 신중히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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