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과 콜레스테롤 뚝…봄 운동에 자전거가 좋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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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과 콜레스테롤 뚝…봄 운동에 자전거가 좋은 이유
  • 미디어인천신문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20.05.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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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구화된 식습관과 줄어든 신체 활동 등으로 현대인에게 심혈관 질환은 익숙한 질환이 됐다. 특히 원인으로 꼽히는 콜레스테롤은 혈압, 뇌졸중, 심장병 등의 발병률을 높인다.

전문가들은 이를 피하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을 권장한다. 봄철 자전거 타기는 권장되는 운동 중 하나다.

자전거 타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규칙적으로 실시하면 심폐기능이 발달한다. 매 호흡 시 산소량도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폐 기능이 향상되고, 혈액의 양도 증가해 산소를 운반하는 능력도 좋아진다.

이를 통해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능력도 발달한다. 좋아진 혈류량은 신체 내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줄여주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늘려준다.

인슐린 호르몬이 왕성하게 활동해 혈당 수치도 낮추고, 허벅지·엉덩이 등을 중심으로 상·하체 근육이 종합적으로 발달해 당뇨병을 예방하게 된다.

체중에 큰 부담이 되지 않는다는 점도 자전거 타기의 이점이다. 자기 체력에 맞게 운동의 힘과 양을 조절할 수 있고, 맥박도 적절히 조절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칼로리 소비량이 많아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하지만 이같은 자전거도 안전하게 타기 위해선 주의해야 할 것들도 있다.

봄철 자전거 타기는 탈수를 일으킬 수 있다. 자전거에 물통을 부착하는 등 지속적인 수분 섭취를 해야 한다.

헬멧 착용도 필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자전거 사고의 75% 이상은 머리 부상이다. 대부분 헬멧을 착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전거 헬멧은 심각한 두뇌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

점점 강해지는 자외선을 막기 위해서는 썬글라스도 필요하다. 아울러 자전거 타기는 야외에서 실시하기 때문에 먼지와 벌레, 꽃가루 같은 이물질로부터 눈을 보호해줄 수 있다.

자전거 탈 때 화려한 복장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우리나라 자전거 도로는 중간 중간 차도나 인도와 겹치는 경우가 많아 교통사고 가능성이 높다. 눈에 띄는 복장은 교통사고를 막을 수 있다. 아울러 바람의 저항을 적게 받는 옷이 추천된다. 자전거에 보조 거울을 다는 것도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다.

김원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자전거 타기는 비슷한 효과의 달리기에 비해 지루함은 덜 느끼고 즐겁게 실시할 수 있다"며 "순환계통뿐 아니라 호흡기, 소화기, 신경계통도 향상시켜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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