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 노근리의 쌍굴다리는 등록문화제 제 59호로 지정돼 있다.
6.25 전쟁 중 발생한 양민학살사건의 역사 현장이다. 사건의 진상규명과 문화제 보호를 위해서 현장 보존이 매우 중요하므로 임의로 훼손하거나 변형시키는 일이 절대 허용되지 않고 있다.
노근리 양민학살 사건개요
▲발생일시 : 1950년 7월25일~29일(5 일간 )
▲발생장소 :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경부선 철로 일대 (서울기점 225km 지점 )
▲피해인원 : 250 명 ~300 명(추정)
▲사건 경위
▷1950년7월23일 정오 : 영동읍 주곡리마을 소개명령(영동읍 주곡리 주민 →임계리로 피난 )
▷7월25일 저녁 : 영동읍 임계리에 모인 피난민 (임계리 주곡리 타지역 주민) 500~600 명을 미군이 남쪽 (후방 )으로 피난 유도
▷7월25일 야간 : 영동읍 하가리 하천변에서 미군에 의해 피난민 노숙
▷7월26일 정오경 : 군도 21 호선 (당시 4번국도)을 이용 김천방면으로 피난. 서송원리 근방에서 철로로 행로 변경
▷7월26일 정오경 : 미군 비행기 폭격 및 기총 소사로 철로위 피난민 다수 사망
▷7월26일 오후 ~29일 오전 : 노근리 개근철교 (쌍굴)에 피신한 피난민에 대해 미군의 기관총 사격으로 다수의 피난민 사망
▲1999년10월~2000년1월: 한미양국 노근리사건 공동조사
▲2001년1월: 미국 클린턴 대통령 유감 표명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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