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인천형 생활 속 거리두기..."방역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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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인천형 생활 속 거리두기..."방역수칙 준수 당부"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5.0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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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 2020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전이 무관중으로 열렸다.[사진=인천시]
5일 코로나19 여파로 SK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 2020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전이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무관중으로 열렸다.[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6일부터 인천형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행한다.

시는 분야별로 생활방역 계획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우선 회식.모임.외출 시, 개인방역 5대 기본수칙 및 4대 보조수칙 등 방역지침을 마련했다.

개인방역 5대 기본수칙은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두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손씻기, 기침은 옷소매 △매일 2번 이상 환기와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이다.

또 4대 보조수칙은 △마스크 착용 △환경 소독 △65세 이상 어르신 및 고위험군 생활수칙 △ 건강한 생활 습관 등이다.

PC방·노래연습장 3,318곳, 종교시설 4,234곳 등은 부분개방에 이어 6월1일부터는 전면개방되며  학원·교습소 5,582곳, 유흥시설 1,648곳 등은 전면개방 된다. 이에 따라 시는 방역지침 준수여부를 지속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도서관도 부분개방에 이어 6월1일부터 전면개방되고 산림휴양시설은 부분개방, 공동주택 주민 공동이용시설은 전면개방된다.

체육시설은 이용객 발열체크를 전제로 실외 생활체육시설부터 개방하고 실내 체육시설은 향후 2주 상황을 지켜보고 18일부터 개장할 계획이며, 프로야구 5일 개막에 이어 프로축구는 9일 개막,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은 오전·오후반으로 나눠 서로간의 접촉이 없는 일부 소규모 프로그램만 시간차를 충분히 두고 운영을 재개키로 했다.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이용시설은 오는 13일 부분개방, 경로당 등은 복지부 지침에 따라 시행할 예정이다.

박남춘 시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에 개인적·집단적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등 시민여러분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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