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드라이브스루 검사 중단...도서관 단계적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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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드라이브스루 검사 중단...도서관 단계적 개방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5.0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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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선학체육관 드라이브스루 및 워크스루 선별검사센터가 오는 6일부터 검사를 잠정 중단하는 한편, 도서관은 단계적으로 개방된다. 

드라이브스루 등 잠정 중단은 지난 2주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사회 확진자 ZERO에 따른 급격한 검사수요 감소에 대한 조치로 이날부터는 관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센터는 4월30일 기준 2천여 명이 방문, 검체 검사를 했으며 사전에 5명 확진자를 발견,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화했다.

또 워크스루 선별검사센터는 인천거주 및 해외 입국자로 인한 2차, 3차 지역사회 전파차단 및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무증상자 전체 검사를 진행해 왔다.

시는 이번 조치 이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언제든 재개장, 운영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정부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그 동안 운영을 중단했던 도서관 서비스를 이날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한다.

미추홀도서관 등 청라호수, 청라국제, 영종하늘, 마전, 송도국제기구도서관 5개 분관이 자료실 부분개방을 시작한다.

휴관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인 토‧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자료실이 부분 개방된다.

자료 대출 반납과 회원증 발급업무만 가능하며, 앞으로 단계적으로 자료실 전면개방, 도서관을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각 도서관은 자료실 내 가림막 설치, 이용자 입실자 수 제한, 자료실 환기 등 코로나19 감염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 또는 일반자료실1(☎032-440-663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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