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된 항공노선 한국과 오스트리아 항공기 직항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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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된 항공노선 한국과 오스트리아 항공기 직항 열린다.
  • 미디어인천신문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20.05.0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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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유럽노선 처음으로
코로나19로 중단된 항공노선가운데 오스트리아 공항이 문을 연다
코로나19로 중단된 항공노선가운데 오스트리아 공항이 문을 연다

 

한국과 오스트리아간 항공기 운항이 재개된다.

오스트리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항공기 착륙을 금지한 대상국에서 한국을 제외 한 것이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코로나19 주요 피해국에서 오는 항공편에 대한 착륙 금지를 22일까지 연장하면서 한국에서 이륙한 항공기는 1일부터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한국과 오스트리아 정상간 통화에 따른 후속 조치다.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는 지난달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에서 "한국은 코로나 대응 모범 국가이므로 오스트리아와 한국 간 항공편 직항 노선 재개 조치도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중국을 포함해 이란,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 러시아 등에서 오는 항공기는 22일까지 오스트리아 공항에 착륙할 수 없도록 했다. 오스트리아 보건부는 이탈리아와 스위스, 리히텐슈타인을 오가는 여객 열차 운행 중단도 22일까지 연장했다.

 오스트리아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 5월 1일 1만545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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