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1천여만원 상당 구입, 지역 전통시장 등 사용 유도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 오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전 직원에게 지급하던 기념품을 지역 화폐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다.
29일 공단에 따르면 공단노동조합과 협의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등을 돕고자 1천여만 원 상당 상품권을 구입,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공단은 이번에 구입 지급할 온누리상품권을 지역 전통시장 등 사용을 유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이 극한의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온누리상품권 구입에 동참해준 조합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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