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370억 투입 강화 노후상수관로 정비한다
상태바
인천시, 370억 투입 강화 노후상수관로 정비한다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4.28 0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료=인천시]
[자료=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강화군에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상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환경부 2020년 노후상수도정비 신규사업에 선정, 5년간 국비 185억 원, 시비 185억 원 등 총 370억 원을 투입, 강화군 노후상수관로 19.3km를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부는 인천 수돗물사태 이후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을 확대 추진을 하고 있으며, 그간 자구적 노력과 더불어 중점관리지역 선정 등 추진사업의 적정성을 평가, 인천시를 최종 선정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공촌정수장에서 정수한 물을 강화군까지 공급하는 기존 송수관에 대해 초지대교 부근 해저관로 신설과 해안도로를 따라 강화읍까지 송수관을 부설하고 강화읍 노후송수관을 교체하게 된다.

노후관 정비사업관련 국비확보는 이번이 처음으로 노후상수관 조기 정비로 강화군에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박영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정비사업에 국비확보로 강화군에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상수도 신뢰회복은 물론 경영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