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민방위교육훈련, 환경개선부담금, 주정차위반과태료 3개분야
6월말까지 모바일 전자고지와 기존 종이 고지 안내문 병행해 발송
6월말까지 모바일 전자고지와 기존 종이 고지 안내문 병행해 발송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부평구가 27일부터 민방위교육훈련, 환경개선부담금, 주·정차위반과태료 등에 ‘모바일 전자고지서비스’를 시행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모바일 전자고지서비스’는 본인 명의로 된 스마트폰을 통해 카카오 알림톡이나 문자(MMS)로 전자고지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구를 포함 지방정부 2곳이 과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
구는 서비스를 통해 송달기간을 단축과 미수신, 분실 등의 문제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서비스는 카카오페이 가입자를 대상으로 1차 ‘알림톡’을 발송하고 카카오페이 미가입자 및 ‘알림톡’ 미확인자에게 2차로 KT ‘알림문자(MMS)’를 발송한다.
이후 모바일 전자고지를 열람하지 못할 경우 기존 종이 고지·안내문이 별도로 발송 예정으로 6월말까지는 서비스 도입에 따른 혼선을 줄이기 위해 모바일 안내문과 고지 안내문을 병행 해 발송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종이 사용을 줄이고 송달률을 높이는 등 비용 절감에도 효과가 클 것이다”며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한 행정정보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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