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기자] 인천 연수구는 주민들의 시선에서 연수구의 구석구석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콘텐츠 발굴을 위해 ‘연수SEE,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내용은 특별한 제한 없이 연수구와 관련된 이야기면 모두 가능하다.

따뜻하고 특별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 코로나19를 극복해 가는 이야기, 그 밖에 우리가 잘 알지 못하지만 꼭 알리고 싶은 이야기 등 연수구민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연수구의 다양한 이야기를 영상물 또는 글로 담아내면 된다.

영상분야는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CF, 애니메이션, 드라마, 모션그래픽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출할 수 있고, 스토리 분야의 경우는 사실을 기반으로 한 이야기를 에세이, 시나리오 등 자유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접수는 6월 21일까지이며,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참가신청서와 기타 제출서류 작성요령 등은 연수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적합성, 작품성, 참신성, 홍보활용도 등 4개 항목으로 1․2차 심사를 진행해 영상분야 12편, 스토리 분야 4편 등 총 16편을 선정하고, 영상분야 대상 100만원, 스토리 분야 대상 50만원 등 총 5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연수구 마을방송 홍보 콘텐츠로 두루 활용될 예정으로 다양한 채널의 ‘연수마을TV’ 콘텐츠로 송출되고, 향후 개최될 ‘연수구와 함께하는 SNS 3분 영화제 with Songdo’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구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위로할 수 있는 공모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석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