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항 석탄부두, 방진망 올 7월 새롭게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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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항 석탄부두, 방진망 올 7월 새롭게 단장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4.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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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항 석탄부두 방진망 설치 구간[자료=인천항만공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남항 석탄부두 분진차단망이 올 7월 새롭게 단장한다.

23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남항 석탄부두 방진시설은 철탑과 방진망으로 구성, 높이 약 17m에 1경간(徑間) 당 15m 형태로 석탄부두 전체 3구 간으로 나눠 설치돼 있다.

공사는 사업비 총 10억을 투입해 올 7월 완공을 목표로 석탄부두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현재 석탄부두 안쪽에 설치된 2·3구간은 보강이 완료된 상태다.

이번 1구간은 분진 차단 외곽에 설치된 시설로 전체 53경간에 길이는 약 800m로, 1987년에 최초 설치됐으며 시설 노후화 등에 따라 재단장, 일부구간은 2겹으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최준욱 사장은 “앞으로도 환경과 안전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항만시설을 적극 발굴, 최상의 인천항 기능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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