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환경공단이 16일 코로나19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보내는 응원 문구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김상길 이사장은 한국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김 이사장은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인천시민 #힘내라 환경인 등 손글씨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다음 주자로 김 이사장은 방종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이사장, 황규철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장,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을 지목했다.

공단은 그동안 코로나19 지원을 위해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대구‧경북지역에 509만 원 성금 지원, 구내식당 식자재 주 1회 전통시장 구매, 공사 및 용역 등 협력업체에 선급금 등 72억 원을 집행한 바 있다.

오는 20일에는 378명 직원들 4월 급여 중 일부 총 1억9천여만 원을 인천e음카드로 지급,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김상길 이사장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면서 “다 같이 힘을 모아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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