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추모식이 16일 오전 인천가족공원 추모단에서 거행됐다.

추모식에는 희생자 유족 등과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인천가족공원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추모단을 설치, 하얀 국화로 장식된 추모탑 제단에서 진행, 일반인 희생자 45명 이름이 호명됐다.

이용범 의장은 이날 추모탑에서 참배하며 “세월호로 모아진 아픔이 의미없이 지나가지 않도록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추모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에서 간소하게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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