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경북 김천 직지사(直指寺)..."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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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경북 김천 직지사(直指寺)..."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 최애영 사진기자
  • 승인 2020.04.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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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사에는 여러 전각이 있는데, 대웅전, 관음전 , 비로전 , 설법전 , 사명각 , 청풍료 , 명부전을 차례로 살펴 보았다.

고구려의 아도 (阿道 )가 지었다는 설이 있으나 현재 사적비 (寺蹟碑 )가 허물어져 확실한 것은 알 수 없고 , 418 년 (눌지왕 2년)에 묵호자 (墨胡子 )가 경북 구미시에 있는 도리사 (桃李寺 )와 함께 창건했다고 전한다 .

그 후 645 년(선덕여왕 14년)에 자장 (慈藏 )이 , 930 년(경순왕 4년)에는 천묵 (天默 )이 중수하고 , 936 년 (태조 19년)에 능여 (能如 )가 고려 태조의 도움을 받아 중건하였는데 , 임진왜란 때 불에 거의 타버려 1610 년(광해군 2년)에 복구에 들어가 60여 년 후 작업을 끝맺었다.

직지사라는 절 이름은 능여가 절터를 잴 때 자를 쓰지 않고 직접 자기 손으로 측량한 데서 붙여졌다고 한다 . 조선시대에 학조 (學祖 )가 주지로 있었고 , 유정 (惟政 )이 여기서 승려가 되었다.

경내에는 석조약사여래좌상 (보물 319호), 대웅전 앞 3층 석탑(보물 606호), 비로전 앞 3층 석탑 (보물 607호), 대웅전 삼존불 탱화 3폭 (보물 670호), 청풍료 (淸風寮 )앞 3층석탑 (보물 1186호) 등의 문화재가 있다 .

사월 초파일을 앞둔 어느 날. 경북 김천 직지사에 다녀왔다.대웅전 앞에 걸려 있는 연등이 그림자와 함께 멋진 장면을 연출 해 주었다.
사월 초파일을 앞둔 어느 날. 경북 김천 직지사에 다녀왔다.대웅전 앞에 걸려 있는 연등이 그림자와 함께 멋진 장면을 연출 해 주었다.
직지사 대웅전 앞 삼층석탑은 동, 서에 2기가 있는데, 본래 경북 문경시 삼북면 서중리 도천사 터에 방치되어 있던 것을 1974년 당시 주지였던 녹원화상께서 이곳 직지사로 가져와 복원하였다고 한다. 지대석은 8개로 이루어져 있고, 그 위에 다시 8개의 하층 기단에 갑석을 얹은 통일신라시대의 탑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도선국사가 조성하였다고 한다.기단 위에는 3층을 올렸으며 기단부와 탑신부는 원래의 석탑 그대로이나 상륜부의 옥개석이나 옥신은 전문가의 고증을 받아 1980년 다시 복원하였다고 한다. 1층과 2층은 6단으로 올렸고, 3층은 5단으로 올려 상륜부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전체 높이는 8.1m이며, 탑신 높이가 5.3m에 지대석 너비는 2.4m이다.
직지사 대웅전 앞 삼층석탑은 동, 서에 2기가 있는데, 본래 경북 문경시 삼북면 서중리 도천사 터에 방치되어 있던 것을 1974년 당시 주지였던 녹원화상께서 이곳 직지사로 가져와 복원하였다고 한다. 지대석은 8개로 이루어져 있고, 그 위에 다시 8개의 하층 기단에 갑석을 얹은 통일신라시대의 탑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도선국사가 조성하였다고 한다.기단 위에는 3층을 올렸으며 기단부와 탑신부는 원래의 석탑 그대로이나 상륜부의 옥개석이나 옥신은 전문가의 고증을 받아 1980년 다시 복원하였다고 한다. 1층과 2층은 6단으로 올렸고, 3층은 5단으로 올려 상륜부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전체 높이는 8.1m이며, 탑신 높이가 5.3m에 지대석 너비는 2.4m이다.
관음전(觀音殿).
관음전(觀音殿).
관음전 앞 석탑(문경도천사지3층석탑(聞慶道川寺址 三層石塔-보물 제607호)이 탑은 문경군 산북면 서중리 옛 절터에 서 있던 3기의 석탑 중 하나이다. 1974년 이곳으로 옮겨왔으며, 1976년 상륜부를 추정 복원하였다.이 탑은 대웅전 앞의 삼층석탑과 크기나 양식, 세부가 모두 같다. 이렇게 모든 면에서 동일한 3개의 석탑이 한 곳에 서 있는 경우는 매우 특별한 경우에 속한다.또한, 이 탑은 삼층석탑이면서도 이중 기단이 아닌 단층 기단을 지니고 있는데, 이러한 예들이 문경, 상주, 선산지역에 집중적으로 분포하는 것으로 보아 이 지방의 특색으로 이해 되고 있다
관음전 앞 석탑(문경도천사지3층석탑(聞慶道川寺址 三層石塔-보물 제607호)이 탑은 문경군 산북면 서중리 옛 절터에 서 있던 3기의 석탑 중 하나이다. 1974년 이곳으로 옮겨왔으며, 1976년 상륜부를 추정 복원하였다.이 탑은 대웅전 앞의 삼층석탑과 크기나 양식, 세부가 모두 같다. 이렇게 모든 면에서 동일한 3개의 석탑이 한 곳에 서 있는 경우는 매우 특별한 경우에 속한다.또한, 이 탑은 삼층석탑이면서도 이중 기단이 아닌 단층 기단을 지니고 있는데, 이러한 예들이 문경, 상주, 선산지역에 집중적으로 분포하는 것으로 보아 이 지방의 특색으로 이해 되고 있다
비로전.김천 직지사의 여러 보물들과 함께 비로전에는 천불상이 있어 천불전이라고도 하며, 이곳 비로전의 천불상 중 독특하게 벌거벗은 동자승의 모습을 한 불상을 첫눈에 보면 옥동자를 낳는다는 전설이 있다.다른 전과는 달리 단청이나 문짝의 색이 특이하다.
비로전.김천 직지사의 여러 보물들과 함께 비로전에는 천불상이 있어 천불전이라고도 하며, 이곳 비로전의 천불상 중 독특하게 벌거벗은 동자승의 모습을 한 불상을 첫눈에 보면 옥동자를 낳는다는 전설이 있다.다른 전과는 달리 단청이나 문짝의 색이 특이하다.
비로전 안의 천불상(파노라마 3장으로 역음).직지사 비로전 천불상은 언뜻 보면 비슷한 듯 하나, 1000분 모두 모양과 얼굴표정, 자세와 크기 등이 특징입니다. 1656년 경잠스님께서 경주 옥돌로 16년 동안 손수 한분  한분 조성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벌거벗은 동자승을 찾아 보세요.
비로전 안의 천불상(파노라마 3장으로 역음).직지사 비로전 천불상은 언뜻 보면 비슷한 듯 하나, 1000분 모두 모양과 얼굴표정, 자세와 크기 등이 특징입니다. 1656년 경잠스님께서 경주 옥돌로 16년 동안 손수 한분 한분 조성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벌거벗은 동자승을 찾아 보세요.
설법전(說法殿).파노라마 3장으로 엮었는데, 가운데서 잡지 않고 삼각대 없이 찍었더니 영~~모양이 망가져 속상하다.
설법전(說法殿).파노라마 3장으로 엮었는데, 가운데서 잡지 않고 삼각대 없이 찍었더니 영~~모양이 망가져 속상하다.
사명각(四溟閣).사명대사의 진영을 봉안한 건물.현재의 건물은 1975년 박정희대통령의 지원으로 중창한 것이며 현판도 박정희대통령 친필이라고 한다.
사명각(四溟閣).사명대사의 진영을 봉안한 건물.현재의 건물은 1975년 박정희대통령의 지원으로 중창한 것이며 현판도 박정희대통령 친필이라고 한다.
청풍료 (淸風寮)는 녹원화상에 의하여 신축(1966. 04. 01~1971. 11. 30) 되었는데, 형태는 팔짝지붕이며 귀틀을 낸 ㄱ자형이다.'맑은 바람이 드는 집' 청풍료 (淸風寮)에 차려진 직지성보박물관은 대한불교 조계종 8교구에 속한 김천, 구미, 상주, 문경, 예천지역 각 사찰에 전해오는 불교문화재를 전문적으로 보존, 전시, 연구하는 곳이다.청풍료 앞 동종.
청풍료 (淸風寮)는 녹원화상에 의하여 신축(1966. 04. 01~1971. 11. 30) 되었는데, 형태는 팔짝지붕이며 귀틀을 낸 ㄱ자형이다.'맑은 바람이 드는 집' 청풍료 (淸風寮)에 차려진 직지성보박물관은 대한불교 조계종 8교구에 속한 김천, 구미, 상주, 문경, 예천지역 각 사찰에 전해오는 불교문화재를 전문적으로 보존, 전시, 연구하는 곳이다.청풍료 앞 동종.
명부전(冥府殿).
명부전(冥府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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