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지난 주말, 인천 연수구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 인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80명으로 늘었다.
인천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2명으로 연수구와 계양구에 사는 A(62·여)씨와 B(71·남)씨로 5일과 지난 4일 연수구보건소, 계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각각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8일 남편 확진에 따라 인하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1차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지난 1일 발열 증상이 있어 연수구보건소에서 2차 검서를 받았으나 음성이 나왔다.
4일 발열 증상이 계속되자 다시 3차 검사를 받았고 5일 양성판정을 받아, 길병원으로 이송됐다.
B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2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사업차 체류했고 지난 2일 인천공항으로 입국, 지난 3일 계양구보건소에서 검체 검사결과 4일 양성판정을 받고 길병원으로 이송됐다.
입국 당시 B씨는 아무런 증상이 없은 무증상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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