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별 2개조 나눠 점심식사 , 구내 휴무일 월 2회 확대로 지역상권 활성화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부평구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구청 구내식당 식탁 투명 칸막이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구청 직원과 식당 이용자들 간 일정 거리를 유지해 비대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고 부서별 2개조로 나눠 점심시간을 분산 운영해 밀접 접촉으로 인한 감염병 전파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에서는 ▲배식 중 마스크 착용 ▲수시 소독활동 등 집단 감염 방지에 대비하고 이와 더불어 지역상권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구내식당 휴무일도 월 2회로 확대 해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점심시간 인원이 집중됐던 구내식당에 칸막이 설치와 조별 식사 등의 조치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예방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아울러 지역 상인들의 고충을 덜기 위한 휴무일도 확대해 주민과 상생하는 부평구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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