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차준택)가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노인들 위한 지역 내 노인무료급식소에 도시락 용기 비용 700만원을 지원했다.

2일 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감염 예방을 위해 집단 식사 방식에서 도시락 배부방식으로 대체 운영해오고 있는 노인무료급식소 4곳에 노인복지기금을 활용 도시락 용기 비용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구에서는 지난 2월 14일 지역연계 모금사업을 통해 1차로 용기 비용 150만원을 지원했고 구 약사회에선 지난달 9일 건강 쌍화탕 1천개를 노인무료급식소에 별도 전달했었다.

노인무료급식소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무료급식소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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