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코로나19 국가적 재난에 따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인천시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4개 월 간 급여 30%를 기부하기로 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4~7월 분, 약 1천2백만 원이며 도 시교육감 기부에 더해 시교육청 직원들을 시작으로 일선학교 교직원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발적 성금모금 운동도 순차적으로 병행할 예정이다.
도 시교육감의 기부 급여와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에 전달, 관내 취약계층 학생 지원에 투입될 예정이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나눔의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에 모금운동에 참여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취약계층 학생과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