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인천동구미추홀갑 여론조사] '민주당 허종식 후보' 적합도 인지도 모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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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인천동구미추홀갑 여론조사] '민주당 허종식 후보' 적합도 인지도 모두 앞서
  • 여운균 기자
  • 승인 2020.04.0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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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후보 18세~50대까지, 미래통합당 전희경 후보 60세 이상에서 각각 강세
처음 편입된 동구지역도 허 후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4ㆍ15 총선을 2주 앞둔 인천 총선 격전지 ‘동구 미추홀갑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후보가 적합도와 인지도에서 미래통합당 전희경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역에서도 보수층이 두터운 곳으로 알려진 동구 미추홀갑 선거구의 민주당 지지율이 높게 나온 것은 도화동 등 지역 재개발에 따른 젊은층의 아파트 입주 등 인구변화가 주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인천신문은 여론조사업체 중앙폴리컴(주)에 의뢰, 지난달 30, 31일 양일간 인천 동구 미추홀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 그래프

‘인천동구미추홀갑 국회의원선거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역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에서 허종식 후보(43.2%)가 전희경 후보(32.3%)를 10.9%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 문영미 후보는 6.3%가 나왔다.

세대별로 보면 허 후보가 18세 이상 50대까지, 전 후보가 60대 이상에서 각각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내역은 18~29세(허 후보:32.7% 전 후보:21.6%), 30대(허 후보:50%, 전 후보:25.3%), 40대(허 후보:58.4%, 전 후보:20.2%), 50대(허 후보:44.2%, 전 후보:36.8%). 60세 이상(허 후보:36%, 전 후보:46.3%)로 나왔다.

새롭게 이번에 편입된 동구지역의 경우도 적합도에서 허종식 후보(43.5%)가 전희경 후보(30%)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후보 인지도에서도 허종식 후보(38.7%)가 오차범위 (±3.1%) 내에서 전희경 후보(32.5%)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 문영미 후보는 6.2%가 나왔다.

세대별로 보면 허 후보의 경우 18세 이상에서 50대까지, 전희경 후보의 경우 60세 이상에서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내역은 18~29세(허 후보:31.2%, 전 후보:19.4%), 30대(허 후보:39.8%, 전 후보:26.1%), 40대(허 부호:50.6%, 전 후보:22.5%), 50대(허 후보:42.6%, 전 후보:36.8%), 60세 이상(허 후보:33%, 전 후보:46.7%)로 나왔다.

 

정당 지지율에 대해서도 더불어민주당이 45.2%로 31.7%인 미래통합당 보다 앞섰다. 정의당의 경우 6.4%, 민생당의 경우 2.6%, 기타 정당 2.4%, 지지정당없음 9.6%, 잘 모름 2.1%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율도 앞서 보인 적합도와 인지도의 경우처럼 18세 이상~50대까지는 민주당이, 60세이상은 미래통합당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정당 지지도에서 18세이상 20대 무당층 비율이 24.0%, 30대 무당층 비율이 12.4%를 점유하고 있어 앞으로 이들의 표심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인천신문이 중앙폴리컴(주)에 의뢰해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동안 동구미추홀갑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7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70.2%)와 RDD유선전화(29.8%)를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자동응답시스템 ARS를 이용 조사했다.응답률은 4.7%이다. 2020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이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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