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빅데이터로 현안문제 해결한다
상태바
인천시, 빅데이터로 현안문제 해결한다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3.30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년 데이터기반행정 시행계획 확정...3대 전략 18개 추진과제 선정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30일 2020년 데이터기반행정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지난해 시는 업무정책포털, 빅데이터 플랫폼 등 데이터 행정 인프라 구축,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등 데이터 기반 일하는 방식 개선v등 데이터 거버넌스 등을 차질없이 수행했다.

시는 이번 시행계획을 통해 지난해 구축한 다양한 정보·행정 인프라를 기반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활성화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정보인프라를 활용한 실질적인 일하는 방식 혁신, 빅데이터 분석과 정부 공모사업 등을 통한 인천시 현안문제 해결 지원 등 3대 전략 18개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시행계획 주요 내용을 보면 데이터 기반 일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개선, 온라인 시민시장실을 구축해 시의 주요 정책, 실시간 도시데이터, 시정지표 등 다양한 데이터를 시각화해 표출, 시민소통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구축한 업무정책포털 기능을 보완, 행정 데이터 수집·활용체계를 만들고, 단순․반복 업무를 AI를 활용해 자동으로 신속 처리하는 업무·서비스 개선방안을 검토한다.

또 문제해결 중심의 데이터 분석․활용을 활성화한다. 데이터 플래그십,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등 데이터 관련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 주민애로 해결형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통해 인천시 현안 문제인 불법주정차와 지방세 체납 감소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을 시행할 계획이다.

택시, 버스불편과 관련한 민원은 내부 전문가를 통해 분석,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정책개선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빅데이터를 통해 인천시 현안을 해결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실용적인 접근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시는 인터넷 카페 인천 데이터·스마트 네트워크를 통해 빅데이터·AI 등 4차산업 관련 정책동향, 정부 공모사업, 교육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누구나 이 카페를 통해 올해 시행계획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