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지난 주말 인천 곳곳에서 해외 입국 확진자가 속출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지역별로 인천 중구가 3명, 미추홀구 1명, 부평구 4명, 연수구, 서구, 남동구가 각 1명으로 지난 28일 9명이, 29일 2명이 각 양성판정을 받았다.
28일 확진자 9명은 독일과 미국 뉴욕.시애틀, 필리핀 마닐라, 스위스 등을 방문, 귀국 후 각 지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29일 확진자 2명은 아일랜드 어학연수 중 귀국, 양성판정을, 1명은 서울 구로구 만민교회 신자로 양성으로 확진됐다.
이들은 양성판정 후, 인천의료원과 인하대병원, 길병원 등으로 이송 격리 치료 중이며, 이에 따라 29일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61명으로 늘었다.
한편 정부는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0만 명이 넘어섬에 따라 4월 1일 0시부터 해외 내.외국인 등 모든 입국자 대상으로 체류기간에 상관없이 2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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