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국내 유로6 전자식 엔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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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국내 유로6 전자식 엔진 출시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3.2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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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국내 시장에 유로6 전자식 엔진을 출시했다.

26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신형 엔진을 탑재한 타타대우상용차 1호기 프리마 트럭을 고객에게 인도했다. 타타대우상용차에 공급하기 위해 개발한 DX12 전자식 엔진으로 11.1ℓ 배기량에 최고 460마력을 낸다.

전자식 모델로 개발돼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없이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유럽의 차량용 배기규제를 충족하는 고성능·친환경 제품이다.

디젤 연료를 고압으로 공급, 분사하는 전자시스템인 커먼레일 시스템과 유해물질 배출을 차단하는 고효율 SCR(선택적 환원 촉매) 기술을 적용했으며, 동급 세계 최고 수준의 연비와 내구성을 갖췄다.

백형범 전무는 “DX12 전자식 모델은 연비와 내구성, 후처리기술 등에서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갖춘 엔진”이라며 “주요 신흥국가 상용차 시장으로 공급처를 꾸준히 넓혀 갈 것”이라고 말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DX12 엔진을 프리마와 노부스 등 총 25개 기종 트럭모델에 탑재해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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