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유럽과 미국 등에서 입국한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시는 24일 현재 해외입국자 중 총 41명이 자진 신고, 검체 검사를 완료했으며 3명 확진자를 발견, 지역사회 전파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수검사 대상은 지난 2일부터 21일 동안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독일, 영국, 스위스 등 유럽과 미국, 캐나다에서 입국한 인천 거주자다.

대상자는 여권과 신분증을 소지하고 주소지 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하면 된다.

박남춘 시장은 “지역사회 감염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방역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여러분은 최대한 집에서 머무르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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