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강화 젓갈수산시장에서 큰 불이 나, 시장 점포 등이 불에 탔다.
인천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24일 오전 4시7분경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 외포항 젓갈수산시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점포 18곳 중 12곳이 모두 탔고 5곳이 일부 타는 등 1천㎡가 소실됐다.
소방 당국은 신고를 받고, 소방 66명, 경찰 4명, 한전 2명 등 관계자 72명과 소방 장비 30대를 동원, 오전 5시8분경 모두 진압했고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은 당시 차량으로 이동 중이던 A(45·남)씨가 시장 안에서 불꽃과 연기가 보이고 펑소리가 나는 것을 목격,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방 및 경찰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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