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경인고속도로 주변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시가 24일 오후 서구.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와 석남거북이기지와 어울림센터 성공적 추진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한다.
경인고속도로 주변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추진 중인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사업 중 마중물이 될 사업으로 사업 기간은 2023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석남거북이기지는 사업비 144억 원을 투입, 서구 석남동 484-4번지 2,224.3㎡에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에 청년창업보육시설로 창업보육센터와 창업지원주택 60세대, 공영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또 석남어울림센터는 사업비 194억 원으로 석남동 481-1번지 2,975.8㎡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 복합문화시설로 문화센터와 행복주택 109세대, 상생협력상가 등을 조성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4월 설계공모 6월 접수 및 심사, 7월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내년 6월 착공해 2023년 6월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마중물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으로 지역 주민들과 서로 소통하며,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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