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석모도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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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석모도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3.2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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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약 70억 원을 투입...지난해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조경 식재공사 등 착공
2021년 12월까지 사업 완료..."새로운 관광명소 도약 계기 마련"
[자료=강화군]
[자료=강화군]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석모도 자연경관과 조망을 활용한 만남의 광장 및 수목원~휴양림 데크 시설 조성으로, 강화군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될 전망이다.  

인천 강화군은 석모대교 인근에 만남의 광장, 공영주차장, 전망대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석모도 자연휴양림에는 수목원~휴양림 구간 데크 시설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2017년 석모대교 개통 후 많은 관광객이 석모도를 찾고 있으나, 대규모 방문객을 맞이할 시설은 부족한 상태다.

이에 군은 총 사업비 약 70억 원을 투입, 지난해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조경 식재공사, 석모대교 가로등 설치공사를 착공했으며, 올해는 만남의 광장, 공중화장실, 전망대, 광장~주차장 연결 데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석모도 자연휴양림에는 수목원~휴양림 구간 산책로를 무장애 길로 조성해 휠체어나 유모차 등이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도록 조성, 2021년 12월까지 이번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석모도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 주차장 확보,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조성해 석모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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