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64명, 총 감염 8961명…"유럽·미주 입국 감염자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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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64명, 총 감염 8961명…"유럽·미주 입국 감염자가 20%"
  • 미디어인천신문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20.03.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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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100명 아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완치자 수를 뺀 순확진자 수는 11일째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신규 확진자 중 입국 검역장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만 20%에 달해 팬데믹(세계 대유행) 현상에 대한 여파가 짙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 날 0시 기준으로 전날보다 64명 늘어 총 8961명으로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111명이다.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는 20일 87명, 21일 147명, 22일 98명, 23일 64명으로 이틀재 감소 중이다.

많은 확진자들이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되면서, 일일 신규 격리해제자 수는 11일 연속 신규 감염자보다 많은 상황이다. 이 날 0시 기준 257명이 추가로 격리에서 해제돼 총 완치자 수는 3000명을 넘은 3166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완치율은 전날 32.7%에서 35.3%로 늘었다.

완치자가 확진자를 앞서면서 이날 0시 기준 순확진자 수는 5795명으로 역시 11일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순확진자 수는 누적 확진자 수에서 전체 완치자 수를 뺀 개념이다. 여기에 사망자 수를 뺀 수치까지 '0'이 되면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종료된다. 순확진자 수는 10일 전 7536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1일 6187명, 22일 5988, 23일 5795명으로 계속 줄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이 짙어지면서 입국 검역장내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이 날 신규 확진자 64명 중 무려 20%가 유럽과 미주발 입국자들에서 발생했다. 유럽의 경우 6명으로 프랑스, 영국, 스페인, 독일에서 출발한 사람들이다. 미주는 미국과 콜롬비아·미국(경유)발 7명이다. 그 외 다른 국가는 없다.

이는 지난 22일 하루 동안 발생한 규모로 유럽과 미국이 최근 '팬데믹' 중심에 올라선 것에 따른 영향으로 해석된다. 특히 미국은 현재 확진자 3만3073명을 기록하며 이탈리아에 이은 세계 3위에 올라있다.

아직 13명의 국적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다. 전날까지 미국인 1명이 처음으로 국내 입국장에서 '양성'이 확인된 것으로 나타나 미국인 확진자 수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 64명의 신고 지역은 입국검역 과정 13명을 포함해 대구 24명, 경기 14명, 서울 6명, 충북 2명, 경북 2명, 부산 1명, 세종 1명, 경남 1명 순이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를 지역 별로 살펴보면 대구가 6411명, 경북 1256명, 경기 351명, 서울 330명, 충남 120명, 부산 109명, 경남 89명, 세종 42명, 인천 40명, 충북 37명, 울산 36명, 강원 30명, 대전 24명, 광주 19명, 전북 10명, 전남 6명, 제주 4명 순이고, 입국 검역 과정 47명이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의사)환자 수는 33만8036명이며, 그중 31만5447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36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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