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홍매화(紅梅花) 피는 풍경'....전남 구례 화엄사
상태바
[포토] '홍매화(紅梅花) 피는 풍경'....전남 구례 화엄사
  • 최애영 사진기자
  • 승인 2020.03.23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봄을 알리는 매화.전남 화엄사의 홍매화가 피기 시작했다
봄을 알리는 매화.전남 화엄사의 홍매화가 피기 시작했다
아침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진가들이 있어서 좀 답답한 감이 있으나 사람을 피해 찍은 홍매화.
아침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진가들이 있어서 좀 답답한 감이 있으나 사람을 피해 찍은 홍매화.
전혀 다른 각도에서 찍어 본 홍매화.
전혀 다른 각도에서 찍어 본 홍매화.
각도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는 홍매화.
각도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는 홍매화.
화엄사 올라 가는 길목의 홍매화.
화엄사 올라 가는 길목의 홍매화.

 

사군자(매, 난, 국, 죽)의 하나로 매화는 이른 봄의 추위를 무릅쓰고 제일 먼저 꽃을 피운다.

구례 화엄사의 꽃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달려 간 화엄사.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사진가들이 있어서 애를 많이 먹은 사진들이다.

매화(紅梅花)의 꽃말은 지조와 절개, 어려움, 기쁨, 사랑, 연민, 그리움, 분노, 생명, 욕망매화 하나에 이토록 다양한 생각을 담을 수 있을까?

매화는 선비의 꽃이다. 선비의 꽃이란 선비들의 정서와 가치가 투영되어 있다는 말이다.

매화에 붙어있는 상징은 생태적 특성에 따른 것이다. 이른 봄, 아직 겨울의 찬바람이 남아있는 계절에 제일 먼저 꽃을 피우는 생태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어렵고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이상적 가치를 구현하고자 했던 선비들의 품성과 연결시킨 것이다. 그래서 매화의 상징은 지조와 절개이다. ‘지조와 절개의 주체는 선비였고 대상은 엄격한 예법과 자발적 청빈이라는 행동 가치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