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의 오늘- 3월 25일] 크리스티안 하위헌스 발견한 목성 위성 ‘타이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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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 3월 25일] 크리스티안 하위헌스 발견한 목성 위성 ‘타이탄’
  • 여운민 기자
  • 승인 2020.03.25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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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5년 3월 25일 최초로 발견됨...
과학자들 생명체 존재 가능성 시사...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네덜란드의 수학자이자 물리학자이자 천문학자인 크리스티안 하위헌스와 형 콘스탄테인 하위헌스와 함께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 및 토성의 고리를 발견한 날이다.

크리스티안 하위헌스 (1629년 4월 14일 ~ 1695년 7월 8일)는 정확하게 시각을 나타낼 수 있는 새로운 설계의 ‘진자시계’를 발명해 1657년 특허를 받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 타이탄

카시니 탐사선이 촬영한 타이탄
카시니 탐사선이 촬영한 타이탄

이들이 발견한 타이탄 또는 티탄은 토성의 위성이다. 토성의 위성 중에서 가장 큰 천체로 태양계 내에서는 목성의 가니메데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토성 VI라고 부르기도 한다. 짙은 대기를 가진 유일한 위성이며 지구처럼 표면에 안정된 상태로 존재하는 액체가 확인된 최초의 천체이다.

타이탄은 토성에서 20번째로 먼 위성이자 구형 외관을 지니는 일정 질량 이상 되는 위성들 중에서는 여섯 번째로 떨어져 있기도 하다. 행성과 비슷한 특징을 지닌 위성으로 자주 기술되는 것처럼 타이탄은 반지름이 달의 약 1.5배이고 질량은 1.8배나 된다. 크기만으로 따진다면 수성보다 더 크다.

▲ 타니탄 특성

타이탄은 외계 미생물이 살 수 있거나 적어도 생명체 이전의 유기 화합물이 풍부한 곳으로 여겨진다. 몇몇 연구자들은 있을지도 모르는 지하의 바다가 생명체의 존재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평균 광도, 8.3 △공전주기, 15일 23시간 15분 32초 △지름, 5,150 km(달의 1.5배) △내부 구조는 암석과 물이 질량을 반씩 점유할 것으로 예상 △표면온도, 영하 178℃ △대기 구성은 질소, 소량의 메탄가스로 구성됐다.

지구와 타이탄의 크기를 비교한 그림
지구와 타이탄의 크기를 비교한 그림

반지름은 2,575km로 수성과 비슷한 크기이며 태양계의 위성으로서는 특이하게도 높은 압력의 오렌지색 질소 대기를 가지고 있다. 중심에는 메테인 또는 에테인 바다가 존재할 가능성도 있다. 이 사실은 1980년 보이저 1호의 탐사에 의해 밝혀져 한 때 생명이 존재할 가능성이 논의되기도 했다. 1943년에 대기층이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이후 탐사선 보이저에 의해 대략의 모습이 알려졌으나 2004년 카시니-하위헌스 호가 토성을 탐사하면서 그 부속선인 하위헌스 탐사선이 2005년 1월 14일 타이탄에 착륙해 표면을 조사했다.

▲ 생명체 존재 가능성

지구보다 온도가 매우 낮지만, 액체를 가지고 있다는 점과 질소로 된 짙은 대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원시 지구와 비슷하기도 하다. 한편 최근 토성탐사선 호이겐스 호가 수집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소가 타이탄의 대기에서 하강해 지표면에서 사라지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이는 원시 생명체가 타이탄의 대기를 호흡하고 표면의 물질을 섭취한 결과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타이탄에 흐르는 액체는 물이 아닌 메탄이므로 이곳 생명체는 메탄을 기반으로 살아갈 것으로 추정된다. 질소가 대기의 주성분을 이루고 유기화합물이 존재하는 타이탄은 오래 전부터 과학자들 사이에서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에 대해 언급되어 왔다.

 

 

*출처: 위키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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