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식 "경인전철 지하화" 공약 발표...동구 만석 송월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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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경인전철 지하화" 공약 발표...동구 만석 송월역 추진
  • 여운균 기자
  • 승인 2020.03.2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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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대한민국 발전 견인했지만 지역주민 피해 극심
허종식 예비후보
허종식 예비후보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허종식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갑)는 20일 “인천의 균형발전과 통합을 가로막고 소음 등 피해를 주는 경인전철을 반드시 지하화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허종식 예비후보는 이날 “1974년 개통된 경인전철은 인천과 대한민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한편으론 지상구간으로 인해 인천 원도심 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손꼽힌다”면서 “이로인해 시민들의 소통을 단절하고 도시 기능을 양분화하면서 천문학적인 시민의 재산권 피해와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허 예비후보는 “지하화를 통해 주민의 쉼터, 녹지공간, 소규모 예술공간, 소규모 영업장 등 개발가치의 향상과 일자리, 복지, 환경, 문화가 어우러지는 동구민와 미추홀구민을 위한 공간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교통복지가 더욱 소외되고 있는 동구지역에 지하화 사업을 진행하면서 만석·송월역 유치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은 정부와 여당만이 해결할 수 있는 큰 재정사업으로 경인전철 1호선이 지나는 지역 국회의원, 기초단체장과 협의기구를 구성해 국가 정책과제로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면서 “경인전철 지하화가 안될 것이라는 패배감을 그동안 지역 정치인들이 심어왔는데 균형발전의 핵심인 이사업을 철저히 준비, 계획해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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