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앞바다 기관고장 어선 등을 해경이 연이어 구조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후 1시 4분경 중구 무의도 남서방 0.5해리 해상에서 모터보트(승선원 2명)가 레저활동 중 기관고장으로 표류,운항자 A(37·남)씨 신고에 긴급 구조했다.
또 이날 오후 4시 53분경에는 옹진군 영흥도 남방 인근 해상에서 1.98t급 어선(승선원 2명)이 기관고장으로 멈췄다는 선장 B(64·남)씨의 신고에 따라 구조했다.
인천해경은 구조 당시 승선원의 안전 여부 및 코로나19 감염 상태 등을 확인, 모터보트는 중구 광명항으로, 어선은 영흥 진두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레저 모터보트와 조업차 출항하는 어선은 기관고장 사고가 나지 않도록 출항전 점검을 꼼꼼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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