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안부두 신규 물양장 2023년까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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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안부두 신규 물양장 2023년까지 조성'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3.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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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총사업비 약 270억 원 투입, 2021년 9월경 착공...
연안부두 항만시설물 정비사업 위치도[자료=인천항만공사]
연안부두 항만시설물 정비사업 위치도[자료=인천항만공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연안부두 노후 항만시설 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1973 건립된 연안부두 소형 선박이 접안하는 부두인 물양장은 정기적으로 유지보수공사를 시행했으나 그 동안 시설물 노후로 개선이 요구돼 왔다.

이에 항만공사는 총사업비 약 270억 원을 투입, 2021년 9월경 착공해 2023년 9월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9억5천만 원으로 물양장 정비사업 설계용역을 추진, 현지조사, 수치모형실험, 해역이용협의 및 실시설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노후된 물양장 주변은 매립돼 신규부지 17,000㎡와 매립부지 전면에 신규 물양장이 조성된다.

항만공사는 원할한 사업 진행을 위해 수협중앙회와 소형어선 선주 등 시설물 이용자들과 회의를 정기적으로 갖고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윤성태 항만건설팀장은 “인천항 항만시설이 국민의 생활에 밀접한 만큼 적기 완료, 시설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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