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적십자사 기증한 '코로나19' 대응세트 455개 취약계층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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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적십자사 기증한 '코로나19' 대응세트 455개 취약계층에 전달
  • 장석호 기자
  • 승인 2020.03.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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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영양제,손소독제,비상식량 등 함께 제작 동행정복지센터 통해 배부

[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기자] 인천 연수구는 16일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지사(지사장·이경호)로부터 기증받은 감염병 대응세트 455개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감염병 대응세트는 마스크(KF-95) 3개, 비타민영양제 2개월분, 손소독제(500ml) 1개, 손소독용 물티슈 1개, 항균비누 4개, 참치캔 5개, 프레스햄 2개, 두유 4개 등으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연수구청 복지정책과]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위생관리에 취약한 저소득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견고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수구 관계자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 꼭 필요한 구호물품을 전달해준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지사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취약계층을 감염증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와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지사는 국가적 재난 상황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비상식량세트․감염병 대응세트 등을 포장해 자가격리가구와 저소득 취약계층 등 도움이 절실한 가구에 필요한 지원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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