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촉구
상태바
인천시의회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촉구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3.17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의회가 인천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17일 26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전 날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안으로 채택한 인천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고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건의안은 신종 감염병의 발생에 대비하고 의심환자의 빠른 격리와 진단을 통해 국내 전파의 선제적 예방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박종혁 문화복지위원장은 “매년 5천만 명의 입국 검역대상자 중 90%가 인천공항과 인천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며 “감염병의 국내 전파를 선제적으로 방어하고 평상 시 감염병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 등 신종 해외유입 감염병 대응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에 채택된 건의안은 국회와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및 복지부로 이송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