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30대 男 확진...인천의료원 격리 치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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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30대 男 확진...인천의료원 격리 치료 중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3.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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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역 방역작업[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계양구 30대 남성이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에 따르면 계양구 작전1동 동보1차아파트에 사는 A(32)씨는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 음압병동으로 긴급 이송, 격리 치료 중이다.

A씨는 지난 4일과 5일 경남 창원을 방문한 후 지난 11일 발열과 오한 및 설사 등 증상이 있어 지난 13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으나 해열제를 복용, 정상 체온으로 검사는 받지 않았다.

증상이 계속되자 A씨는 16일 계양구에 있는 한 의원을 방문했고 의료진 권유에 따라 계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고 다음 날 양성판정을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A씨 거주지와 주변방역을 하고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A씨를 포함해 코로나19 인천 누적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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