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군구평가 특교금 코로나19 차단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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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군구평가 특교금 코로나19 차단에 투입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3.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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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남동구가 군구행정실적 종합평가 대상으로 받은 특별조정교부금 일부를 코로나19 차단 사업에 편성·지원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특교금 중 일부를 지역 어린이집과 공중화장실 방역 등에 이용키로 했다.식기와 장난감 살균 등 살균제 수요가 많은 어린이집 특성을 감안, 어린이집 347곳에 1천1백만 원 상당 살균제 2,300개를 구입, 3월 초 배부했다.

또 다중이용시설인 공중화장실 42곳은 화장실 소독을 위한 용역비 2천2백만 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방역을 지속키로 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이를 통해 받은 특별조정 교부금도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을 위해 쓰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남동구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면마스크 제작해 취약계층 마스크 지원은 물론, 착한임대인운동 등을 통해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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