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비주택 거주자 이주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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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비주택 거주자 이주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3.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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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광역관리형, 미추홀구-기초관리형 각각 선정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국토교통부 비주택 거주자 이주지원 주거 상향 공모사업에 인천시가 선정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국토부 주거상향 지원사업에는 전국 11개 광역·기초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인천시는 광역관리형, 미추홀구는 기초관리형에 선정됐다.

이에 인천시는 동구, 중구, 계양구에 밀집된 쪽방·노후고시원, 여인숙에 거주하는 비주택거주자를 대상으로, 미추홀구는 노후여관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대상으로 주거 상담부터 임대주택 입주·정착 전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임대주택 이주 희망자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하게 되며, 1:1 상담 등을 통해 발굴한 희망자는 현장을 동행, 희망주택 물색과정을 지원하고 이사도우미도 지원할 계획이다.

주거상향을 통해 이주할 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가 관리하는 공공임대주택이며, 부득이한 사유로 즉시 이주가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공공임대주택 입주 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임시거처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저 주거기준에 미달되는 쪽방.비주택 거주자들의 주거환경을 개선, 주거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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