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자활지원사업계획 수립·발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올해 자활사업에 인천시가 530억을 투입, 저소득층 자립지원 강화에 나선다.
인천시는 12일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령 37조에 따라 2020년 자활지원사업계획을 수립·발표했다.
시는 올해 자활사업에 530억 원을 지원, 지난해 대비 자활근로 참여자를 약 6백 명으로 확대, 3천7백 명 자활근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인천시, 공사, 공단 등에서 110개 신규 자활일자리도 발굴·제공하고 자활사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 저소득층에 대한 자활사업 참여를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총 91억 원 예산으로 저소득층 자산형성지원을 확대하는 등 인천자활사업 중단기 활성화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자활사업 현장에도 어려움이 있다”며 “사회적으로 가장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 일자리 확대 등 자활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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