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콜센터 인천시민 68명 명단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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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콜센터 인천시민 68명 명단 추가 확보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3.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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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결과 49명 음성, 19명 검사 진행 중...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구로구 콜센터 11층외 7~9층 콜센터 인천시민 68명 명단을 추가로 확보했다.

박남춘 시장은 10일 박원순 서울시장, 김희겸 경기도 행정부지사 등과 긴급 영상회의에서 정보공유를 요청해 인천시민 명단을 확보, 검사한 결과 49명은 음성, 1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박 시장 등은 콜센터 직원 거주지와 확진자 동선이 수도권 전역에 이를 것으로 예상, 수도권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관내 민간콜센터, 보험관련 점포현황 파악, 군·구와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긴급 현장점검 및 방역 조치를 권고하는 등 긴급 대책을 마련,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구로구 콜센터와 관련 10일 확진자 14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현재까지 총 111명 접촉자를 확인, 검사 결과 83명은 음성, 2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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