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명조끼 입기 운동 추진...사망자 30% 이상 줄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2020년도 연안사고 사망자 30% 감소 추진 일환으로 구명조끼 입기 실천 운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3년 연안사고는 276건에 사망자 19명으로 갯바위·방파제 낚시, 해루질 체험 등 대부분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는 등 개인 부주의와 안전의식 부족이 원인으로 확인됐다.
이에 인천해경은 연안사고 통계분석을 바탕으로 핵심 정책인 구명조끼 입기 운동을 추진해 연안사고 사망자를 30% 이상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신동삼 서장은 “바다를 이용하는 국민 모두가 ‘바다 안전의 시작은 구명조끼 입기부터’라는 인식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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